오늘은 815런 종목인 3.1km / 4.5km / 8.15km가 아니다. 날씨도 시원하고 정신도 사나우니 10km를 뛰었다. 오늘의 저녁 식단: 배고픈 공복 + 물 600ml 땀을 2L를 흘렸다. ㄷㄷ 오늘은 사진보다 뛰는 것에 집중했다. 오늘 10km를 뛴 다른 이유도 있다. 과장님께서 양말을 사실 때 얹혀서 같이 구매한 양말이 왔다. 또 장비 왔으니 뛰어야지. 암 뛰고말고. 양말에 러닝화까지 신고 뛰니 진짜 확실히 발이 편했다. 9km까지는....ㅋㅋ 그 이후에는 아프긴 했으나 뛸 만 했다. 그냥 양말 신고는 더 일찍 아팠을 것 같다. 샤워를 하려고 한쪽 양말을 딱 벗고 바닥에 딛는 순간..!! 오...족저근막염....안녕? 역시 10km는 무리였던거 같다. 이제는 종아리는 단련이 되서 안아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