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아부지와 함께 뛰는 날로 고정이 된 듯하다. 오늘은 액손 3 2일차! 오늘 느낀건데 발의 밑바닥부터 사이드를 전체적으로 살짝 감싸주는 느낌을 받았다. 오늘은 아부지와 함께 뛰어서 속도를 내서 뛰지는 않았고 후반에는 거의 걸었다. 아버지가 거리를 점점 늘려서 뛰자고 하신다. 일주일에 한번 뛰시는데 오늘이 3주차! 장미공원을 지나 성북구 방면으로 700m를 더 뛰었다. 원래는 3km지점에서 돌아가자고 하셨는데 700m만 더 갔다가 돌아가면 7km라고 내가 쫌만 더 뛰자고 했다 ㅋㅋㅋ 그래서 오늘의 페이스 3.7km를 찍고 돌아오는 길에는 거의 걸었다. 아부지에게 무리가 안가게 페이스를 맞추었다. 오늘의 운동 정리 - 한달동안 5일만 쉬고 22일을 달렸더니 이제 7km는 가볍다. - 7km를 뛰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