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정강뼈피로골절인듯 한 것이 왔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에 발을 딛이니 앗...왔구나 휴가인 오늘 오전부터 개인적인 일들이 있어 10시부터 집을 나섰다. 피부과 병원을 들렸다가 약국에가서 파스를 사서 바로 그자리에서 붙혔다. 파스를 붙히니 오후 6시쯤 되서 조금 괜찮아져 공부하다 말고 급발진으로 정리하고 뛰러 나갔다. 아...왠걸... 스터디카페에서 나왔는데 비가오더라 ㅡㅡ 근데 다행히 집에 와서 일단 준비를 해보니 비가 그쳤더라. 정강뼈가 걱정이되서 5km를 뛸까 10km를 뛸까 고민을 하면서 나갔다. 뛰는동안 오늘은 우선 천천히 뛰는 걸로 목표를 하고 통증이 있지만 최대한 통증을 줄이는 방향으로 자세를 잡으면서 뛰었다. "결국 부상이 회복되어도 여기는 또 아플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