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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사고싶다 36

2023. 08. 15 / 815런 / 오늘의 러닝 / 러닝 / 8.15km

오늘은 광복절. 815런의 꽃이 되는 날이다. 그래서 오늘은 낮에 뛰어봤다. 어제의 등산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듯 했다. 거기에 날씨까지... 힘들어서 4.5km를 할까 하다가 그래도 8.15km를 걷다시피 뛰었다. 오늘은 화요일. 일주일에 한번은 8.15km를 뛰어보려고 노력 중이던 참이였다. 대낮에 뛰니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 밤에는 볼 수 없던 물 속도 볼 수 있었고, 거기에는 엄청 큰 잉어들과 가물치가 있었다. 이 산책로는 20분 한정으로 내꺼다. 그래도 꾸역꾸역 8.15km를 뛰었다. 오후에는 친구가 결혼 한다고 청첩장을 준다해서 나가봐야한다. 오늘의 운동 정리. - 한여름 대낮에 뛰는건 힘들다. - 등산 뒤에는 좀 쉬자. - 그래도 8.15km 포기 하지 않고 잘 완주 했다. - 종아리 안아픔.

러닝 2023.08.15

2023. 08. 14 / 815런 / 오늘의 러닝 / 러닝 / 3.4km / 불암산 등산

(오늘은 8월 15일이다. 글의 매끄러움을 위해 8월14일의 나로 돌아가서 글을 쓴다.) 오늘은 휴가를 냈다. 원래는 이게 계획이 아니였는데 뭐... 그렇게 됐다... 그래서 오늘 정신도 사납고해서 아침부터 피부과를 갔다가 불암산으로 출발했다. 출발 시간은 오전 11시쯤... 편의점에서 연양갱 2개와 포카리스웨트를 샀다. 도착했다. 출발 지점은 상계역 쪽이다. 오르막길이... 진짜 가파르더라...ㄷㄷ 올라가다 보니 체력단련실도 있었다. 약간... 미국 해변가에 있는 헬스장 느낌...? 물론 미국은 안가봤다.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여기가 "깔딱고개"라던데 개인적으로는 아니다. 아스팔트 길이 끝나는 순간부터가 "깔딱고개" 시작이다. 이름이 진짜 "깔딱고개"다. 힘들어서 사진도 흔들렸다. ㅋㅋㅋㅋㅋ 꾸역꾸역..

러닝 2023.08.15

2023. 08. 13 / 815런 / 오늘의 러닝 / 러닝 / 4.5km

오늘은 아버지랑 같이 뛰었다. 아버지는 환갑이 넘으셨다. 오늘의 식단: 오전 10시쯤 아침 이후로 안먹음. 아버지랑 같이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창피해서 못올리겠다. 아버지랑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뛸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평소에도 아버지랑 사이가 좋아서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근데 아버지랑 이렇게 단 둘이 뛰어보는게 처음이다. 그래도 아버지는 운동을 꾸준히 하셔서 2km는 7분 30초 페이스로 뛰시더라. 그 이후로는 거의 걷다 뛰다 걷다 뛰다 했다. 오늘의 운동 정리 - 아버지랑 처음 뛰어봤다. - 역시 아버지가 운동을 꾸준히 하셔서 잘 뛰시더라. - 나도 꾸준히 러닝을 한덕에 가볍게 뛸 수 있었다. -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는 일이 있었다.

러닝 2023.08.13

2023. 08. 10 / 815런 / 오늘의 러닝 / 러닝 / 4.5km

오늘은 사상 처음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한다고 한다. 그래서 뛰지 말까라는 악마의 속삭임이 있었다. 근데 회사에서 들어간 동호회 러닝크루 티셔츠가 도착을 했다. 이러면 뛰어야지. 암 뛰고말고. 오늘의 식단: 그닥 배고프지 않은 공복 + 포카리(운동후) 그래서 오늘의 운동장소는 지하주차장이다. 지하주차장러닝. 유튜버 마라닉님께서 올리신 비 올때 뛰기 좋은 곳이라기에 뛰어봤다. 몰랐는데 우리집 지하주차장이 상당히 넓더라. 크게 한바퀴 도니 1km조금 넘더라. 지하주차장의 생김새를 알고 싶어서 뛴 거리를 칠 해주는게 있는데 지하주차장이라서 안되더라. 엄청 조용하고 고요했다. 간간히 들어오는 차량 및 차를 타러 오는 사람들이 없으면 방음부스에 들어온 것 같이 조용하더라. 무섭다고 생각하면 무서워지는 고요함. 혼자..

러닝 2023.08.10

2023. 08. 09 / 815런 / 오늘의 러닝 / 러닝 / 4.5km

오늘은 조금 천천히 뛰었다. 다행이도 어제의 여파가 거의 없다. 오늘의 저녁식단: 조금 배고픈 공복 + 물 150ml. 매일 똑같은 길을 뛰다보니 지겨워질랑말랑 하는 참에 변화를 한번 줘 보기 위해서 오늘은 육사방향으로 러닝을 해봤다. 내가 길치라 처음 가는 길은 조금 두려워 한다. 근데 오늘 육사에서 한창 말 많은 잼버리축제를 하더라. 처음에 멀리서 봤을때 청계천 등불 축제 비슷하게 하는줄 알았다. 가서보니 짧은 거리지만 장미축제의 연장선마냥 잘해놨더라. 길 가운데 현재 더위에 대해 민감한지 저렇게 업소용 냉장고를 가져다 놓고 마음대로 물을 가져가도 되더라. 마시고 싶은데 잼버리축제 하는 학생들만 먹는건 줄 알았다. 망설이다가 앞에 외국인 학생이 꺼내가길래 타이밍 맞춰서 하나 꺼냈는데 뒤에 산책나온 아..

러닝 2023.08.09

2023. 08. 08 / 815런 / 오늘의 러닝 / 러닝 / 8.15km

지난주(2023. 08. 01.)에 뛰고 한 주를 그렇게 고생했는데, 인간의 실수는 반복된다고.... 오늘 또 8.15km를 뛰어버렸다...ㅋㅋㅋㅋ 오늘의 식단 : 배고프지 않은 공복 + 파워웨이드 600ml 땀 흘린양을 보여주는데 1.5L나 흘렸더라. 원래 그런가? 이제 이 곳은 나의 8.15km의 반환점에 다 왔다는 지표가 될 듯하다. 실제 반환점은 여기서 조금 더 가야한다. 역시 거리를 늘리니 올릴 사진이 많다. 오늘의 운동 정리 - 몸이 한층 더 단련이 됐는지 속도를 느리게 뛰어서 그런지 확실히 종아리는 별로 안아프다. - 한여름에 4km, 6km에는 진짜 수분 보충이 무조건 필요. 600ml 파워웨이드 사고 원샷함. - 식단...오늘은 배고프지 않은 공복이므로 패스. - 날이 조금 시원해지면 속..

러닝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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