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아버지와 함께 뛰었다. 거리는 6km. 내일까지 6km를 뛰면 9월 한달 목표한 거리를 달성하게 된다. 오늘 오후 3시까지는 정강이뼈쪽이 아팠는데 뛰러 나갈 시간이 되니 안아팠다. 그래도 언제 또 통증이 올지 모르고 아버지와 함께 뛰기에 천천히 뛰고 마지막에는 걸었다. 코스는 서울의료원에서 묵동천을 따라 쭉 가서 장미공원까지이다. ㅎㅎㅎ 그래도 우리 아부지는 안 뛰시는 분에 비하면 잘 뛰신다! 오늘도 역시 의무적으로 찍은 중랑천러닝크루 번개모임장소. 그 뒤에 중랑천에서 찍은 우리 아버지 뒷모습. 저기서 몇번 찍었는데 이제 자세도 바로 잡으신다 ㅎㅎㅎㅎ 아버지랑 뛰긴 했어도 역시나 6km는 이제 진짜 찍을 사진도 없고, 할 이야기도 별로 없다....ㅠ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의 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