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이다...무릎부상의 핑계 및 귀찮음으로 포스팅을 많이 미뤘다.미루다미루다 결국 하프도전기를 쓰게 됐다.인생 첫 하프도전.연습을 많이 해봤어야했는데 1월 이후 무릎 부상으로 10km이상 러닝은 딱 두번.여명국제마라톤10km와 대회 해당주 화요일날 딱 한번 12.6km. 두번이였다.솔직히 두려움보다는 재밌을 것 같다는 기대가 컸다.준메이저급대회. 작년 11월 JTBC 메이저급대회 10km 대회를 나가보니 대회의 축제 분위기를 기대했다.물론 결론적으로는 예상했던 것 이상의 축제 분위기였다.이번에는 거리가 2배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다양한 크루원들과 일반 시민들의 응원이 엄청났다.이번에는 고프로를 들고 뛰었는데 "파이팅!!!"소리가 엄청 많다 ㅋㅋㅋ서론이 길다. 일단 사진부터 보고 당일의 대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