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러닝 포스팅이 아니다. 현재 왼다리 안쪽 복사뼈쪽에 통증이 있다. 즉, 부상이 있다. 발을 딛일 때 마다 통증이 있어서 오늘 점심에 병원을 갔다. X레이를 찍어보니 저 빨간 동그라미 부분 어딘가에 뼈조각이 하나가 더 있단다. 성장판이 닫히기 전 아주 어릴 때 왼쪽 발이 자주 접질렸었고 한번 심하게 다친적이 있었다. 어릴 때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냥 자연치유를 했었나...? 한의원가서 침 맞고 뜸을 떴었나...? 아마 그랬을거다. 의사님께서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다친부위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해 뼈조각이 하나 더 생겼다고 하셨다. 쉽게 말하자면 보통사람들보다 내가 뼈가 하나더 많다. 그것도 발목쪽에! 아무튼. 통증이 있는 부위는 저 이중테두리의 빨간 원부분이다. 인대가 살짝 손상이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