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월 15일이다. 글의 매끄러움을 위해 8월14일의 나로 돌아가서 글을 쓴다.) 오늘은 휴가를 냈다. 원래는 이게 계획이 아니였는데 뭐... 그렇게 됐다... 그래서 오늘 정신도 사납고해서 아침부터 피부과를 갔다가 불암산으로 출발했다. 출발 시간은 오전 11시쯤... 편의점에서 연양갱 2개와 포카리스웨트를 샀다. 도착했다. 출발 지점은 상계역 쪽이다. 오르막길이... 진짜 가파르더라...ㄷㄷ 올라가다 보니 체력단련실도 있었다. 약간... 미국 해변가에 있는 헬스장 느낌...? 물론 미국은 안가봤다.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여기가 "깔딱고개"라던데 개인적으로는 아니다. 아스팔트 길이 끝나는 순간부터가 "깔딱고개" 시작이다. 이름이 진짜 "깔딱고개"다. 힘들어서 사진도 흔들렸다. ㅋㅋㅋㅋㅋ 꾸역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