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복절. 815런의 꽃이 되는 날이다. 그래서 오늘은 낮에 뛰어봤다. 어제의 등산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듯 했다. 거기에 날씨까지... 힘들어서 4.5km를 할까 하다가 그래도 8.15km를 걷다시피 뛰었다. 오늘은 화요일. 일주일에 한번은 8.15km를 뛰어보려고 노력 중이던 참이였다. 대낮에 뛰니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 밤에는 볼 수 없던 물 속도 볼 수 있었고, 거기에는 엄청 큰 잉어들과 가물치가 있었다. 이 산책로는 20분 한정으로 내꺼다. 그래도 꾸역꾸역 8.15km를 뛰었다. 오후에는 친구가 결혼 한다고 청첩장을 준다해서 나가봐야한다. 오늘의 운동 정리. - 한여름 대낮에 뛰는건 힘들다. - 등산 뒤에는 좀 쉬자. - 그래도 8.15km 포기 하지 않고 잘 완주 했다. - 종아리 안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