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헬스를 하느라 러닝을 쉬었다.
어제 스쿼트를 20kg으로 10번 4세트에 25kg 8번 1세트를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괜찮더라.
그리고 오늘 아침도 사알짝 알 베김만 있고 크게 무리가 없더라.
그래서 그런지 오늘 기록이 상당히 잘 나왔다.
아직 헬스를 2번 밖에 가지 않았기에 헬스 때문에 좋아졌다고는 말 할 수 없다.
하지만....기록이 좋아졌다.
오늘은 웬일인지 삼성헬스와 스트라바가 둘다 거의 동일한 기록을 보여줬다.
페이스가 0.01km차이였다.
그리도 나도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다.
크.... 거의 동일하다.
3초 차이는 스트라바를 먼저 스타트를 했기 때문인듯하다.
삼성헬스에서 러닝기록을 키면 3초 뒤에 시작이 된다.
이정도면 그냥 같은 데이터라고 해도 상관 없을 듯하다.
역시나 오늘도 의무적으로 찍은 월릉교편의점.
진짜 계산을 해보니 딱 월릉1교까지 뛰면 딱 좋은 도착지점까지 10km이다.
거의 초반에 계단이 있는데 딱 그 계단 직전에 10km를 찍는다.
멈춰진 구간도 거의 정확하다.
첫번째 멈춤 구간은 횡단보도.
두번째 멈춤 구간은 월릉교편의점구간.
세번쨰 멈춤 구간은 반환점.
딱 맞아 떨어진다.
오늘 기계가 너무 정확하다.
페이스가 보기 너무 좋다.
뛰는 동안 정강이뼈쪽이 살짝 욱씬욱씬 하고 숨통이 살짝씩 오바를 했는데
6분 초반 페이스로 뛰면서 안정을 하는 방법을 찾은 것 같다.
물론 이것도 오늘만일수도 있지만 연습을 더 해봐야겠다.
아.. 그리고 오르막길 연습을 못했는데...JTBC코스에서 제법 오르막길 구간이 있어보이더라...
코스를 한번 바꿔봐야하나... 지금 생각나는 코스가 있는데... 이 코스는 조금 위험하다.
보도블록길에 차도 많이 다니고 횡단보도도 많다...
근데... 확실히 오르막길 연습은 많이 될 것 같다...
일단 다른 방법들을 한번 고민해보자.
아! 그리고 2023년 10월 21일날 대회를 또 나간다.
롱기스트런 대회인데 이 대회도 8~9년 된 대회라고 한다.
무려 무료로 참가를 한다.
롱기스트런 이벤트를 성실히 실행을 했더니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워졌다.
코스 또한 여의도부터 시작해서 한강 다리를 건너는 대회이다.
이때는 기록은 포기하고 사진을 열심히 찍을 생각이다.
아니면 이번에는 영상을 찍어볼까...?
배번호와 옷, 굿즈도 왔다.
무료인데 구성이 상당히 알차다.
오늘의 운동 정리.
- 오늘도 10km 비공식 PB 갱신.
- 스쿼트의 영향인지 아직은 판단 할 수 없다.
- 글 쓰는 동안 정강이뼈가 욱씬거린다.
- 내일 상황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