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만에 써보는 블로그이다.
그동안 러닝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무릎부상이 크게 와서 뛰어도 3km이상을 뛰지 못했었고, 뛰게 된다해도 러닝을 뛰고 난 날 무릎이 펴지질 않아 잠을 자지 못했다.
그동안 마라닉 동마 훈련 코칭도 참석을 했었고, VMK시각장애인가이드러너 활동도 가입을 했다.
동마훈련 코칭전에 무릎에 통증까지는 아니여도 뼈가 안맞는 느낌이 나긴 했는데
동마 코칭 훈련을 받고 제대로 통증이 터진 것 같다.
물론 동마 코칭이 잘못된것은 아니다.
안뛰던 사람이 한달에 갑자기 200km이상을 달리고 연달아 10km이상 뛰고, 거기에 일주일에 한번은 10km이상을 뛰기 시작했으니... 부상을 안당하면 이상한거였다.
심하게 무리를 했던 것이 드디어 터졌을뿐.
200km를 달린 달에 나 자신을 너무 몰아세웠다.
그게 결국 겨울철 달리기에서 큰 부상으로 다가온 것이다.
동마 코칭 훈련을 한 것도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부상과 더불어 게으름까지 터져서 쓰지 못했다.
그래도 당시의 기억이 생생하다.
사진을 많이 찍어 놨으니 추후에 후기 내용을 써보도록 하겠다.
일단 인증 사진!
이후 올레님은 암수술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유튜브로 전해 들었다...
다행이 수술은 잘 되신듯하다!
이어서 VMK시각장애인가이드러너 활동 사진이다.
1월부터 시작을 했다.
정확히는 동마훈련코칭을 받고 난 후에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다.
1월에 한번 나가고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2월은 전부 참석을 하지 못했지만,
3월부터는 다시 참여를 할 생각이다.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회사 근처 병원을 방문을 했다.
생각해보니 의사선생님이 병명을 말씀을 안해주셨다....
그냥 체외충격파만 받았다.
2번. 아프다. 엄청아프다.
근데 시원하다.
체외충격파를 받는 것은 도수치료선생님께서 해주셔서 사진은 찍지 못했고
후에 물리치료사진만 찍었다.
체외충격파 비용은 회당 10만원이다.
물론 실비보험이 된다.
근데...실비 보험이 7만원이 나오더라...
너무 비싸고 4월에 해외여행을 가야해서 돈도 없다.
더 받아야하지만 여기서 자체적으로 치료를 무기한 중단을 했다.
이제 과거 이야기는 그만!
이어서 오늘의 러닝 이야기!
오늘은 2.5km까지는 부상이 있기 전처럼 잘 달려졌다.
하지만...역시나... 3km언저리쯤 찾아온 통증...
오늘은 가볍게 5km까지 뛸 생각이여서 망정이지...
돌아오는 길은 거의 걸었다.
솔직히 욕심을 내서 그냥 뛸 수도 있었다.
근데 그러면 잠을 못 잘 것 같아서 거의 걸었다.
스트레칭을 한 후 샤워하고 파스를 발랐다.
내일 상황을 봐야할 것 같지만...뭐 그럭저럭 괜찮다.
뒤에 할일이 많다. 오늘은 그래서 여기서 끝!!
오늘의 운동정리
- 무릎부상.
- 병원을 다시 방문해서 병명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