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써코니 액손 3에 대해서 리뷰를 할 때가 되었다.
아 솔직히 평일에 리뷰를 정성스레 작성하는건 조금 힘들어보인다...
그래서 일단 간단 리뷰!
나는 나이키 페가수스 39를 신고 뛰었었다.
데일리러닝화가 필요해서 써코니 액손 3를 샀는데,
처음에는 살짝 무거웠고, 5일차쯤 되니 무게에 적응이 되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일단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자세한 리뷰는 주말에 써보겠다.
오늘의 식단 : 삼각김밥 2개 + 물400ml(운동중)
오늘은 이리저리 안돌고 정말 정직하게 집 앞에서부터 쭉 라인따라 10km를찍어봤다.
생각보다 많이 가더라. 5km찍고 반환점까지 이화교를 지나서 한참을 더 가더라.
여기는 이화교를 들어가는 시점이고
여기는 이화교를 지나서의 시점이다.
이화교를 지나면
풋살장과 반려견 놀이터가 있다.
발견은 토요일날 했다.
이걸 보고 내가 러닝을 하니 나도 중대형견을 키우면 맨날 러닝을 하러 나갈 것 같다.
여튼 오늘은 테스트를 하나 더 해봤다.
삼성 헬스 vs 스트라바.
같은 거리인거같은데 300m차이가 난다.
아무래도 삼성헬스는 자동 일시정지 효과 때문인듯하다.
중간중간 사진을 찍느라 멈추는 경우가 5km기준 3~4번 정도 되는데
아마 그거에 영향을 조금 받는 것 같다.
UI는 스트라바가 조금 더 괜찮은것 같다.
이유는 삼성헬스에서는 흰색계열의 배경이 있으면 터치로 글자색을 변경을 해야하는데
이 색이 2개밖에 없다. 흰색 검은색. 16진수로 표현하면 #fff, #000
그래서 때로는 위쪽은 흰색 계열, 아래쪽은 검은색 계열이면 이게 참 난감하다.
기록을 보자니 날짜가 안보이고, 날짜는 보자니 기록이 안보이고....
근데 스트라바는 바탕이 흰색계열이여도 잘보이는 글자가 잘보이는 하얀색이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이 거리를 측정하는 이미지에는 옅게 검은색 그라데이션을 넣어주는 센스도 있다.
근데!! 아직 내가 사용이 미숙해서인지 km당 알림이 안울린다 ㅠㅠ
이게 불편해서 삼성헬스와 같이 사용을 했다.
아직 다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일단 스트라바는 일정 기능을 사용하려면 유료다...ㅡㅡ
이게 제일 큰 차이점인듯...
그리고 한달동안 뛴 거리 계산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고, 한글 지원이 안되는 것 같다...;;
오늘의 운동 정리
- 스트라바 vs 삼성헬스 / 한달은 사용 해봐야겠다.
- 하루를 시체마냥 쉬었더니 종아리 근육은 안아픈데 아킬레스건쪽이 조금 아픈 것 같다.
- 10km 러닝후 스트레칭 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 부상 없이 오래 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