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2023. 08. 28 / 써코니 액손 3 리뷰 / 써코니 액손 3 3일차 / 중랑천러닝 / 묵동천러닝 / 오늘의 러닝 / 러닝 / 11.11km

run_dev 2023. 8. 2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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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선 자축부터 하고 시작하자.

내 인생에서 최고로 멀리 뛰고 빨리 뛰었다.

11.11km / 평균 6분48초 페이스.

머리가 어수선해서 뛰었는데 이렇게 뛰게 됐다.

써코니 액손 3의 영향도(?) 약간 있는 듯 하다.

3일차로 뛰어보니 무게감이 아직 쪼금 있다. 근데 곧 적응 될 것 같다.

어차피 데일리러닝화로 샀으니 신발이 아작 날 때까지 신고 뛰어보자.

블로그 주인장은 페가수스39를 중고로 사서 신고 뛰고 있었다.

자세가 이상해서 그런지 앞꿈치쪽에 열이 살짝 올라오는 것 말고는 발바닥에 큰 이상은 없었다.

그리고 또 하나 자축 할 일.

봐주는 사람 1도 없는데 포스팅을 23개째 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자.

10km 기록도 비공식적으로 2분 단축했다.

굉장히 마음에 든다.

역시 멀리 뛰니 찍을 사진이 많더라.

매일 같은 곳을 뛰는데 거기서 500m, 1km만 더 가도 새로운 장소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첫 2km는 비가 오는 것 같아서 지하주차장에서 뛰었다.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다.

처음에는 지하주차장에서 뛰려고 했는데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안들려서 나가 봤더니 비가 안오더라.

그래서 냅다 밖으로 뛰었다.

최고 순간 속도 3분 34초 페이스.

저기는 돌아오는 길에 음수대까지 빨리 뛰어봤다.

나름 인터벌 한다 생각하고 뛰었다.

오 지금보니 8km까지 6분 초중반 페이스네

굳굳

날씨가 시원해져서인지 몸이 적응을 해서인지 심박수는 그렇게 많이 높지 않게 나온거 같다.

오늘 아주 마음에 드는 거리와 페이스다.

거리는 솔직히 쪼꼼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1km나 늘렸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원래는 12km를 뛸 생각이였다.

오늘의 운동 정리

- 내 인생 개인 거리 갱신 11.11km

- 내 인생 개인 페이스 기록 갱신 6분 48초.

- 내일 몸 상태를 보자.

- 글 쓰는 현재 양쪽 종아리가 쬐금 아프다. 발바닥은 안아프다.

- 8월 28일까지 달린 날 20일 / 거리 : 러닝으로만 130km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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