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오늘의 러닝 / 묵동천러닝 / 중랑천러닝 / 서울러닝코추천 / 가민인스팅트 2x 솔라 3일차 / 뉴발란스 프레쉬폼 1080 v12 2일차 / 러닝 / 8km러닝 / 2023. 11. 13.

run_dev 2023. 11. 1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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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일 쉬고 4일만에 러닝이다.

오늘의 온도는 글을 쓰는 기준으로 영상 3도.

내가 느끼는 체감 온도는 영하 2도정도 되는 듯 하다.

오늘 느낀점은 아... 겨울러닝... 쉬지 않겠다 였다.

봄, 여름, 가을에는 그냥 땀이나도 그냥 더웠다.

더운 바람이건 시원한 바람이건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은 더워있는 나에게 힘이 되는 존재들이였다.

하지만 겨울 러닝은 아닌 것 같다.

매섭게 불어오는 바람은 더워서 흘린 땀을 차갑게 해주는 바람이 되었다.

러닝을 시작하는 순간에 손과 코가 차가웠다.

다행히 지금은 뛰면서 차가웠던 손과 코는 몸에서 나는 열로 커버가 됐다.

반환 지점에서 돌아오는길.

오랜만에 뛰는 러닝이라 오늘도 뛰는 동안 발바닥이 뜨거워 뛰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살짝 걸으니 이번에는 몸에서 흘린 땀에 젖은 옷이 문제였다.

땀에 젖은 옷이 너무나 차가웠다.

그래서 멈출수가 없었고 천천히 뛰니 땀이 식으면서 체온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떨어지는 체온에 땀에 젖은 옷 때문에 천천히 뛰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오늘의 페이스는 이러하다.

7km구간부터는 골반에 통증이 조금 와서 천천히 뛰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속옷이 땀에 젖은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체온은 더 떨어지기 시작했고 다행히 오늘은 뛰면서 8km만 뛰기로 생각을 해서 너무 추워지기전에

도착 할 수 있었다.

확실히 jtbc마라톤이 끝나고 나니 인도에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

jtbc마라톤전과 비교를 하면  90%이상 사람들이 없었다.

오늘은 다른 gps영상을 찍어보고 싶어 이화교쪽으로 달렸다.

 

아... 점점....ㅋㅋ글을 쓰기가 귀찮아지기 시작한다...ㅎㅎㅎ

빨리 나에 대한 실험을 하면서 글의 양을 늘려야겠다.

오늘의 운동 정리.

- 겨울러닝... 힘들 것 같다.

- 러닝을 3일동안 안하고 하면 확실히 힘들다.

- 힘듦의 주기를 찾았다.

- 겨울러닝 생체실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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