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이후 첫 러닝이다.
월 화 동안 진짜 3개월을 고민한 가민 시계를 샀다!!!!
jtbc마라톤 10km에서 한시간 안에 들어오면 나에게 가민 시계를 선물 하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기록의 갱신에 갱신을 했으니 나를 위한 보상을 했다.
제품은 포러너는 아니다.
여러 스포츠를 다양하고 오래 하기위해서 고민의 고민을 거쳐 가민 인스팅트 2x 솔라 제품을 샀다.
제품에 대한 리뷰는 따로 포스팅을 하겠다.
시계 자랑은 여기까지.
크... 내가 이 지도를 띄우게 될줄이야....ㅠㅠ 감격스럽다
퇴근하고 팀장님과 대리님 두분과 함께 뛰었다.
나는 참가는 안하지만 11월 18일날 뚝섬유원지에서 마라톤이 있다.
나는 회복러닝을 위해 뛰었다.
월요일은 시계를 사느라 시간을 다 써서 운동을 못했고
화요일은 시계의 근력운동기능 테스트를 위해 헬스장을 갔다.
사실 어제 진짜 뛰고 싶었는데 다리의 충분한 휴식을 주기 위해 참았다.
오늘 드디어 러닝으로 테스트를 해 본 날이였다.
결과는 굉장히 마음에 든다.
그래... 막 평평하게는 아니여도 이렇게 일정하게 나와줘야지....
사실 뛰면서도 처음 써보는거라 시계를 의심했다.
근데... 내가 봤을때는 진짜 거의 완벽했다.
내일은 로드러닝을 해볼 생각이다.
원래 항상 매일 뛰던길.
그 길을 뛰면서 테스트를 할까한다.
러너들의 상징인 신발 샷을 이쁘게 찍고 대리님 두분은 먼저 가셨다.
남은 5km를 팀장님과 함께!
5km부터는 6분 페이스를 뛰었다.
사실 갤럭시 워치가 나에게 많은 불신을 줘서 5분50초 페이스로 3~4km를 뛰었다...ㅎ
팀장님.. 죄송합니다 ㅎㅎ
근데 데이터를보니 믿을만하다.
아주 훌륭하다. 너무 훌륭한 소비였다.
손등이 어두워 신발 쪽이 잘보이는 손별 사진.
손등이 밝아 신발쪽이 그늘진 손별사진.
오늘도 역시나 러닝은 그 이상의 운동임을 깨달았고, 러닝의 재미를 더욱더 풍부하게 해줄 3요소를 깨달았다.
오늘의 운동 정리.
- 왼쪽 발목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윗쪽, 종아리 아래쪽에 약간의 통증이 있다.
- 다른 곳에는 큰 통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