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2023. 09. 11 / 써코니 액손 3 13일차 / 묵동천러닝 / 중랑천러닝 / 오늘의 러닝 / 러닝 / 10.2km

run_dev 2023. 9. 1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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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머릿속이 어지럽고 정신이 사납다.

원래는 7km만 뛸려고 했는데 정신이 맑아지지 않아 10km를 뛰었다.

확실히 땀을 흠뻑흘리고 나면 흠뻑쇼가 따로 없다.(흠뻑쇼 안가봤다.)

오늘의 저녁 식단 : (운동중) 공복 + 물 200ml / (운동후) 계란스크럼블 4개 + 랜덤 매운맛 오이고추3개

러닝후 바로 몸무게를 측정하니 2kg이 빠져있더라. 좋았어

오늘 동대문구쪽으로 뛰는데 어째 시야가 넓었다.

정신 차리고 보니 예초를 해놨더라.

원래 저곳은 봄에는 유채꽃이 무성하고,

여름에는 잡초가 무성한 곳이여서 중랑천 건너편의 시야를 항상 가렸다.

무튼 저 정리가 안된 것들만 치우면 시야가 탁 트여서 좋아보인다.

4km지점.

오늘 유독 환호성을 지르시면서 신나게들 춤을 추시더라.

나도 모르게 환호성을 지르면서 춤을 추며 뛰는 정신나간 놈이 될 뻔했다.

오늘도 지진파마냥 들쭉 날쭉인 삼성헬스 러닝 그래프.

이 정도면 진도 몇일까?

구간 페이스는 비교적 6분때로 안정적이다.

8km 후반 때부터 허리가 조금 경직되는 아픔이느껴져서 걷뛰를 시전했다.

오늘의 운동 정리

- 8km 후반 때부터 허리가 경직되는 통증?이 있었다.

- 날씨는 아주 훌륭했다.

- 뛰는 동안 종아리, 허벅지, 발바닥의 통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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